생강청 만들기 생강 효능 부작용 손질 보관법
생강청 효능 및 부작용
생강청 만들기
오늘은 감기 예방에 아주 탁월한
생강 효능 및 생강청 만들기,
생강 보관법, 생강 손질법까지
한번에 다 알아볼게요.
생강은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톡 쏘는 강렬한 향이 있는 걸
아주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며 채소 종류이고
향신료, 식용, 약용 등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충남, 경북 등지에서 재배되며
주로 경북에서 대량 생산된다고 합니다.
생강 재철은
8월-11월 이 제일 맛있다고 해요.
- 생강 효능 -
1. 감기 예방
생강 안에 진저롤과 소가올 성분이
몸 안에 차가운 기운을 내보내고
체온을 빠르게 높여 감기 예방을 해준다.
2. 혈액순환
생강의 가장 큰 효능은
혈관을 확장 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거라고 해요.
3. 기관지 건강
생강은 잦은 기침이나 목의 칼칼함에
도움을 주는데요.
답답한 목의 확장을 도와주고
목 염증에 항염 효과가 있다고 해요.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아주 좋은 생강입니다.
4. 소화 기능
생강의 소가울이라는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콜레스테롤
추운 겨울애는 특히 심혈관 질환이
많이 생기는데요.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혈액 중성 지방 관리에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 생강 부작용 -
생강은 매운 성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 자극이 되고
복통, 설사, 속 쓰림 유발을 할 수 있어요.
생강 하루 섭취량은
엄지손톱 정도의 양 만큼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열이 날 때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열을 더 나게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임산부의 경우, 자궁 수축이 될 수 있으니
소량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코피를 자주 흘리시는 분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하시는 분이라면
생강의 성분이 지혈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생강 고르는 법 -
생강을 들어봤을 때
묵직하고 통통한 것이 좋으며
곰팡이 핀 생강은 피해주세요.
껍질은 연한 노란색 빛을 띄는게 좋으며
검은 반점이 없는 걸로 선택해 주세요.
- 생강 보관법 -
생강을 잘 씻어서
냉장 보관하면 한 달!
냉동실 보관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생강가루 타입은
휘발성 성분이 손실될 우려가 있다고 해요.
썩은 생강은
간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하니
꼭 잘 확인하고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 생강청 만들기 -
(꿀 생강청)
*재료: 생강, 꿀, 공병
>> 생강, 꿀은 1 대 1 비율로 넣어주세요.
이제 생강청을 만들어 볼까요?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어요!
- 생강 손질 -
먼저 생강을
흐르는 물에 흙과 각종 불순물을
씻어주세요.
생강을 양파망에 담아서 문자르거나
고무장갑을 끼고 살살 문지르면
겉에 있는 껍질들은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갑니다.
그 후,
생강 마디마디를 잘라주고
칼이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다음
흐르는 물로 헹구면 끝!
생강 껍질을 깨끗하게 벗기고
편으로 싹싹 다 잘라 줬어요.
채로 잘라서 사용하면 조금 더 진한
생강청이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초딩 입맛이라
너무 진하면 못 먹을까 봐 편으로
잘라줬어요.
생강 손질전에
미리 열탕 소독해서 준비해둔 유리병에
담아줬는데요.
유리병에 담을 때는 참 빨라요!
생강 넣고 꿀 넣어주고
또 생강 넣고 꿀 넣어주고~
무한 반복하다 보면
한 병 가득 금방 채워져요.
짜잔!!
완벽한 꿀생강청이 됐죠?
꿀생강청 숙성 기간은
실온에서 2주 정도라고 해요.
얼른 2주가 지나서
빨리 생강차를 즐기고 싶네요~
저는
생강차 만들기 전에
미리 레몬청을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두 개를 같이 섞어서 먹어보려고 해요.
그럼 더 맛있다고 하던데 말이죠~
혹시나 생강 향 강한 거
싫어하시면 레몬이랑 생강이랑 같이
만들어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레몬생강청!
내년에는
레몬 생강청을 만들어 보는 걸로!